시장에 맞서지 말고 주식 전문가들을 맹신하면 안되는 이유

시장에 맞서지 말고 전문가들을 맹신하면 안 되는 이유는 본인의 돈을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따라간다는 심리이고 결국은 본인의 돈을 책임지지 않고 남의 생각대로 남의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방치적인 태도이기 때문이다.

 

큰 강물의 방향은 흐름에 따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듯 투자의 심리도 대중의 심리가 높은 쪽을 따라 움직이는데 이를 역행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과거의 특정 자료를 가지고 끼워 맞추기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

 

심지어 최근 미국 연준 의장 파월도 마찬가지이다. 전문가이지만 결국은 후행 조치를 하는 전문가 수준이지 시장의 흐름과 큰 강물의 방향을 한 번에 바꿀 수 없다. 미국 연준 의장인 파월의 발언도 한때의 일시적인 영향을 줄 뿐이지 그의 말이 전부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22년 11월 30일이다. 그날의 파월의 발언은 향후 금리 인상을 75bp가 아닌 50bp 수준으로 낮출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었다. 

 

 

 

 

20221208 S&P 500

 

 

 

 

생각해보라 낮춘다고 하지 않았고 올린다고 했는데도 사람들은 마치 75bp → 50bp로 금리가 낮아진다는 착각을 하고 움직이는 듯하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2022년 11월, 12월은 4.0%이고 50bp 더 올리면 4.5%인데 더 올린다는 말을 왜 그리 환호하는지 저자는 모르겠다.

 

 

 

 

FOMC와 금리

 

 

 

저자는 앞서 여러 차례의 글에서 연준 의장을 말을 믿지 않는다. 최근 사례를 보면 2022년 1월과 3월 초에 금리를 안 올린다고 연준 파월 의장은 공식적으로 3차례 언급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에 기록이 남을 정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내입장에 서 볼 때 미국 연준의 발언은 양치기 소년과 같다.

 

2022년 12월 15일에 가봐야 알겠지만 금리인상이 50bp, 75bp 어느 것이더라도 금리는 올라간다. 저자는 연준 의장을 믿지 않기에 어쩌면 100bp인 1% 인상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미국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금융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분은 '아니 달러 강세인데 무슨 소리야?' 하겠지만 그것은 한시적인 표면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본다.

 

역사이래 최대의 달러를 시장에 풀었는데 당연히 달러의 가치는 떨어져야 정상이다.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결국 물가상승이다. 물가 상승은 물건이 비싸져서가 아니다. 시장에 돈이 많아져 돈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고 그것의 수치가 결국은 물가 상승인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언급이 되어 있으니 참조하길 바란다.

 

사람들은 본인이 아는 것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다. 이런 인간의 본능을 무조건 따라 하지 말고 객관적인 본인만의 지표를 만들어나 거장들의 지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그나마 투자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다.

 

1년 전 상가투자를 위해 몇 군데 방문한 적이 있다. 가는 곳마다 하는 말들은 조만간 이곳에 스타벅스가 들어오거나 예정이며 대부분 완판이 되었고 소량으로 남았다고 하면서 물건을 한두 군데만 보여주는 부동산 전문 판매자들을 대부분이었다.

 

그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단지 고객에서 판매를 유도하여 판매하면 수익을 챙기기 위해서 우리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절대 우리가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은 아니다. 

 

1년 후 해당 상가를 지나가면서 공허했다. 스타벅스는커녕 대부분 상가는 공실이 많았고 부동산 판매자들은 이미 자리를 뜨고 없었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그대로 믿지 말고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는 투자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책을 읽고 공부해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성공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고 공부하면서 본인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 성공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가 책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해 봤는데 본인하고 안 맞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당연한 것이 아닌가? 어찌 거인의 생각과 우리 생각이 같을까?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면서 본인만의 투자 방법을 발견하고 본인만의 기준을 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아무리 투자의 전무가라도 100% 믿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한 행동과 생각들을 배워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전문가들을 무조건 맹신하지는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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