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_작성

이 글을 쓰는 일자는 2022년 10월 1일이다. 언제 출판이 되고 이 글을 읽는 독자가 몇 년 후에 이 글을 읽을지 모르면서도 이렇게 매번 날짜를 기입하는 이유는 블래쉬 투자 기법을 통해서 투자하는 본인인 나도 공포에 떨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블래쉬 투자 기법을 기준으로 할때 9월26일부터 공포가 시작되었다. 이 공포는 시작되었지만 언젠가 끝이 난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은것이 이 글의 목적이기도 하다.  공포가 끝났다고 말할때는 아마 20주 후 일수도 있고 그 전 일수도 있지만 장담을 할 수는 없는데 그 이유는 인간은 예측을 할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예측 하려고 시도하는것이지 100% 예측을 맞출수 없는것이 사람인것을 아는것이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은 공포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돈이 많아서 떨어질 때까지 물타기등의 기법으로 계속 자금을 투입하기에 이길수 밖에 없기 공포를 못 느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아무리 부자라도 폭락장에서는 공포를 느끼며 다만 이를 이겨내는 심리적인 무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리적인 무장이란 바로 본인의 생각이고 수년, 수십 년 동안 정신력을 무장을 했거나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 있어 이 공포를 느껴도 견뎌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내가 아침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안되어간다. 아침 운동을 하면서 기상시간이 기존에는 6시에서 5시로 그리고 지금은 새벽 4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오늘 새벽 미국 나스닥은 폭락은 아니지만 어제 -3%에 가까운 -2.84% 이후에 오늘도 -1.51% 떨어졌다. 나에게도 있어 어쩌면 오늘도 공포가 휩쓴 것이다. 하지만 이 공포를 이겨낼 수 있는것은 과거의 여러 반복 학습과 내가 주로 사용하는  블래쉬 투자기법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공포를 이겨 낼수 있는 상황이다. 왜냐면 오늘 이후 20주 안에는 반등이 되어 현재의 마이너스 수익이 플러스의 수익이 된다는 것을 수차례 겪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들에 대해서는 다음으로 이어지는 글로 세부적으로 적었으니 천천히 읽고 이해 하면 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은 높다는 말을 잊어서는 안된다. 오늘 새벽에 운동 하러 밖을 나가보니 안개가 자욱했다. 가시거리 10m 조차 되지 않았다. 내가 사는 이 동네는 큰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하천을 끼고 있어서 종종 안개가 끼는 것 같아 보인다.

오늘의 안개는 마치 공포와 같았다.
앞이 안 보이는 깜깜하고도 무서운 날이기도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지난주부터 나스닥이 폭락하고 있고  블래쉬 기법으로 투자한 금액이 마이너스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 5시 30분이 되어서야 밖으로 나가서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가시거리가 얼마 안 되게 만드는 이 안개들로 가득한 공포를 느끼면서 30분을 달렸다. 내가 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우리 동네의 공원에 대해서 아주 잘 알기 때문이다. 30분을 달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거의 집에 도달했을 때 안개는 사라지고 있었고 가시거리는 30m 수준으로 바뀌었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지 않고 바로 글을 쓰는 지금은 밖의 안개가 거의 사라졌다.

내가 말하고 싶어 하는 부분은 내가 이 동네를 잘 안다이다. 그렇다고 내가 박식한 것도 아니다 내가 아는 것은 공포의 시기가 있으면 언젠가 탐욕의 시기가 오고 힘들 때가 있으면 기쁠 때도 오고, 실패할 때도 있으면 성공할 때도 있다는 순리를 아는 것이다.

리치바이블의 블래쉬 투자법은 아래의 그림을 보는 것과 같이 공포&탐욕 지수가 25 이하이면 매수를 시작하고 60 이상이면 매도를 시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더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매 시기마다 해당 25과 60의 수치가 변동될 수도 있지만 사실 해당 지수가 바뀔 일은 없고 그대로 매수하면 된다. 투자 종목은 일반 주식회사의 종목이 아닌 미국 나스닥 혹은 S&P500 관련된 인덱스 지수 ETF나 ETN이어야 한다.

상승장의 경우는 시가총액 1위인 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공포&탐욕 지수에 맞춰 매수 매도해도 된다. 어느 투자자도 현재가 저점인지 고점인지 알수 없기에 아래의 그림과 같이 공포&탐욕 지수를 이용하여 공포 시점에 분할 매수하고  탐욕시점에 매도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아래사진 수정 필요)

리치바이블의 블래쉬 투자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