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2일 아침 5:57분
아침 운동전에 나스닥 시장을 보지 않았다. 왜냐면 지금 상황에서는 더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구간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서 내심 속으로 S&P500의 지수가 3,000~3,400 수준에서 한 번 찍어야 완연한 저점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이번 주부터는 미국 TQQQ와 SQQQ가 아닌 KB레버리지 나스닥 100과 KB인버스 2X나스닥에 투자하고 있다.
나는 공포&탐욕 지수 25가 발생한 9월26일에 SQQQ 240주를 $56.97에 전량 매도했다. 아래와 같이 수익률은 59% 였고 수익 금액은 $5,056이었다 만약에 그때 팔지 않고 오늘 (미국 10월 11일) 매도했으면 아래의 표에서 보이는 것처럼 더 수익은 많았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공포&탐욕 지수 60과 25에서 매수와 매도를 한다.
공포25에 진입하면 SQQQ를 전량 매도하고 TQQQ를 분할매수 들어가며,
탐욕60에 진입하면 TQQQ를 전량 매도하고 SQQQ를 분할매수 했던 방식인 것이다.
상승기든 하락기든, 베어마켓 랠리 장세에서도 블래쉬 투자법에 의해서 투자는 이렇게 쉬지 않았다. 그렇기에 최고점, 최저점에서 매도, 매수를 놓쳐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아래는 오늘 기준 공포&탐욕 지수 그래프로서 지금 현재의 지수는 18일다.
최근 공포&탐욕 지수 최저점은 지난 5월 12일에 Extreme Fear 4였다. 즉, 이번 공포 시기에도 이와 비슷한 수치인 10 이하를 찍을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느낌은 느낌일 뿐이고 나는 블래쉬 투자법에 의해서만 진행하기에 사실상 이 수치는 나에게 있어서 이번 투자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미 공포는 시작되었고 투자도 다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까지의 투자 경험상으로 Extreme Fear 10 이하이고 나스닥 -3% 이상 떨어진 날이 최저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면 해당 날짜에는 평상시 매수량보다 2~3배는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올바른 투자법 이다.
왜냐면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는다'는 성경의 말씀은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 인간의 본성을 명확하게 꼬집어주는 명언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틀 후인 10월13일 한국시각으로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가 발표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주식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하는 CPI가 8%를 넘어가면 물가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되어 나스닥은 다시 한 번 대폭락 할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나는 그 시점이 공포&탐욕지수 10이하이고 나스닥 -3% 이상 하락의 시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7% 수준이 나오면 물가상승률이 떨어진다는 기미가 보여 단기 랠리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단기 랠리가 얼마나 될지 장담을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떨어질때 확실히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왜냐면 CPI가 잘 지나간다고 해도 이제 시작일뿐일수 밖에 없는것이 러시아의 핵전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OPEC+의 유가 인플레이션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데 그러나 위기는 지나갈 것이고 다시 오르는 주식 시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탐욕의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CPI니 금리인상이니 달러 환율 뉴스에 절대 놀아날 필요가 없다. 모두들 결과 이후에 그 수치를 맞춰서 뉴스로 요리하기 때문에 리치바이블의 매뉴얼인 공포&탐욕지수에 의한 블래쉬 투자법으로만 대응하면 된다.
매뉴얼 투자는 예측해서 투자하지 않아 크게 깨지고 공포가 장기화 될수록 수익금액은 많아진다. 그럼 총알이 문제인데 60일 정도 매일 살수 있는 투자금안에서 이루워지면 된다.
만약 투자금이 6000만원이면 매일 100만원씩의 주식을 사면 된다. 과거의 사례를 볼때 사실 6000만원이 다 투입되지 않을것이다. 왜냐면 매수하는날의 가격이 이전까지 매수한 평균매수가 보다 내렸을 경우 매일 매일 지정된 수량을 구매하는것이고 실전에서는 이러한 투자법이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실전에 딱 맞는 투자법이기 때문이다.
어느 책에서도 언제가 무릎이고 언제가 어깨인지 실질적인 기준을 알려주지 않는다. 알려준다할지라도 예측이지 맞는확율은 거의 없었다.블래쉬 투자법은 자동으로 무릎과 어깨의 시점의 가격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이 말을 이해 못한다면 다시 앞장으로 가서 22년에 리치바이블의 블래쉬 투자법으로 투자한 7번의 실제 투자 일지들을 재 확인하길 바란다.
기술적인 지표상에서만 보더라도 공포는 시작되었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나의 기준으로는 투자의 축제일을 위하여 준비하기 시작하는것과 같은데 기술적 지표상 주봉선 기준으로 주봉 200평균선 지지를 깬적은 2000년도 이후 역사적으로 3번 있었다. 첫번째가 2000년 닷컴 버블 때이고 두번째가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이며 마지막으로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때이다.
아래 챠트상 오늘 기준으로 보면 S&P500 200평균선에 거의 맞다고 있는데 이미 깨졌다 그렇기에 과도하게 한번 더 바닥으로 내려갈 확율은 많기에 안전밸트를 메고 투자 하면 된다.
주200평균 3599.31> 오늘3588.84 드디어 깨졌다. 안전벨트를 안 메고 같이 떨어지면 죽거나 남는것이 없고 안전벨트를 메고 떨어지면 다시 같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에 타는 롤러코스터에서 잘 이겨내었으면 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의 모든 투자에서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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